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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한테 주급 4억? 너무 과해" 미친 주장..."토트넘, SON과 재계약 망설이는 중" 폭로
"손흥민한테 주급 4억? 너무 과해" 미친 주장..."토트넘, SON과 재계약 망설이는 중" 폭로
botv
2025-01-18 18:06


영국 더 보이 훗스퍼는 18일(한국시각) "이달 초 한국의 손흥민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32살의 손흥민의 현재 경기력이 평소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또 다른 장기 재계약을 제안하는 걸 주저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구단 내부자인 존 웬헴의 인터뷰를 덧붙였다.

웬헴은 토트넘 관련 유명 팟캐스트인 릴리 화이트 로즈의 방송자로 토트넘 내부 소식 및 유망주 정보 소식에 매우 능통하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토트넘 소식 전문 매체인 영국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지난 11일 "손흥민은 이제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그 날짜까지 클럽에 남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1월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고 손흥민이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면 클럽은 이번 여름에 손흥민과의 관계를 끊을 수 있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아서 이적료를 벌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내놓았다.


물론 반대되는 의견도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다음 시즌 동안 토트넘과 손흥민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2027시즌 또는 그 이후에도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어할 것이다. 토트넘이라는 클럽 전체에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하면, 토트넘이 손흥민을 원하지 않는 때가 있을 것 같지 않다"며 토트넘은 끝까지 손흥민을 붙잡으려고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 매체는 손흥민이 2026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면 수많은 구단의 제안을 받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마음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