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UCL)의 강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시티(맨시티)를 3-1로 제압했다.
앞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6-3으로 앞서며 16강에 올랐다.
전반 4분 만에 재치있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전반 33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며 맨시티 엘링 홀란과의 '골잡이 자존심' 싸움에서도 승리했다.
맨시티는 무릎 부상 여파로 '주포' 엘링 홀란이 결장한 가운데, 주축 센터백 존 스톤스까지 부상으로 교체 되며 16강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