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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폭죽' PSG, 합계 10-0으로 UCL 16강 진출
'골폭죽' PSG, 합계 10-0으로 UCL 16강 진출
botv
2025-02-20 11:12

한국 축구대표팀의 '슛돌이'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진출했다.

PSG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브레스트를 7-0으로 대파했다.

앞서 열린 1차전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던 PSG는 1,2차전 합계 10-0으로 크게 앞서며 16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16강 무대를 밟는 한국 선수는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에 이어 이강인까지 3명으로 늘었다.

세계 최고 프로축구 무대인 UCL 16강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가 3명이나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PSG가 3-0으로 앞선 후반 15분 교체로 투입 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팀의 다섯번 째 득점을 만드는 기점 역할을 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PSG는 리버풀(잉글랜드)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 중 한 팀과 16강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