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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강인이 '유니폼 팔이'라니...원한 있는 게 분명, '성추행 퇴출' 해설가, 또 악평 남겨
충격! 이강인이 '유니폼 팔이'라니...원한 있는 게 분명, '성추행 퇴출' 해설가, 또 악평 남겨
botv
2025-02-19 11:30


이강인에게 원한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통 '플라넷PSG'는 19일(한국시간) 피에르 메네스의 발언을 전했다. 메네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거의 항상 이강인을 기용하고 있는데 이해를 할 수 없다. 난 이강인이 밋밋하다고 생각한다. 드리블, 패스를 한 번도 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며 항상 볼을 뒤로 패스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강인이 그라운드 위에 있을 때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다. 성가시다. 난 이강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어도 유니폼을 판매하는 일에는 능숙할 것이다"라며 비꼬기도 했다. 이강인의 유니폼을 한국 축구 팬들이 많이 구매하는데 적어도 이런 일은 잘한다며 조롱한 것이다.

메네스는 이전에도 이강인을 비판한 적이 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 이강인이 골을 넣었음에도 "나는 이강인에 대해 처음부터 의구심이 있었다. 마요르카에서 뛰는 것을 봤을 때 드리블하는 것을 보았는데, PSG에 온 이후로 그렇게 드리블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내가 틀리길 바라지만,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다. 뒤로만 드리블하는 것 같고, PSG의 유니폼이 그에게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아닐까 걱정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강인을 지속해서 비판해오는 메네스 본인도 비판받을 일이 많다. 2021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메네스는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퇴출당했었다.

이강인을 향한 악평을 계속 남기고 있으나 이강인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하여 6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오른쪽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가짜 9번'으로 뛰기도 한다. 워낙 다재다능한 선수이기에 엔리케 감독도 믿고 여러 자리에 기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시즌 이강인이 기록했던 모든 대회 5골 6도움은 넘었다. 아직 시즌이 절반 가까이 남아있기에 커리어하이 시즌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설도 있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가졌고 최근에는 또다시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트레이드 카드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