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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6분 출장' 토미야스, 무릎 수술 받았다… 시즌 아웃 확정
'겨우 6분 출장' 토미야스, 무릎 수술 받았다… 시즌 아웃 확정
botv
2025-02-19 10:17


토미야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릎 수술 사실을 알렸다. 토미야스는 "며칠 전 무릎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시작했다"며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기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인 토미야스는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또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등으로도 활약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토미야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이적해 맹활약하며 주목받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이 계속됐고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 이적 후 매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올해는 특히 심했다. 시즌 초를 부상으로 날린 토미야스는 올시즌 1군에서 단 1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그마저도 겨우 6분이다. 토미야스는 지난해 10월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으나 무릎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수 커리어 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린 토미야스는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을 준비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 등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알 수 없지만 오랜 시간 재활에 매진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