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자가 속출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8일 열렸던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2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1-1 무승부) 이후 루카스 바스케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소식을 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 명단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2일 새벽(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바스케스가 빠지면서 전력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바스케스뿐만이 아니다.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등 주전 센터백이 모두 부상 때문에 결장하고 있으며, 우측 풀백 다니 카르바할 역시 장기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주전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에 바스케스까지 빠진 상태에서 부담스러운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 임하게 된 레알 마드리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