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한지 플리크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세비야전 대승에 만족감을 보였다.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0일 새벽(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벌어졌던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23라운드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4-1로 대승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후반 1분 페르민 로페스, 후반 10분 하피냐, 후반 44분 에릭 가르시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8분 루벤 바르가스의 한 골에 그친 세비야를 물리쳤다.

경기 후 플리크 감독은 후반 17분 페르민 로페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점수 차를 내며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플리크 감독은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고, 승점 3을 위해 잘 싸워줬다"라며 "10명이서 경기하는 건 평소와 다르다. 페르민은 퇴장에 실망했지만, 중요한 골을 기록했다. 4-4-1 전술과 수비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승점 48점을 기록,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2점 차로 쫓고 있다. 현재 순위는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