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은 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황희찬은 반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울버햄튼의 에이스가 됐던 황희찬. 이에 울버햄튼은 황희찬에게 구단 최고 대우 수준의 재계약을 통해 보답해줬다.
햄스트링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자주 경험했던 황희찬이기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받자마자 예방 차원에서 요구한 것일 수도 있다.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은 빠르면 2주 안에도 복귀가 가능하다. 불행 중 천만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