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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 1호 도움 기록했지만 ‘부상 악재’
황희찬, 시즌 1호 도움 기록했지만 ‘부상 악재’
botv
2025-02-10 11:16

EPL 블랙번과 원정경기서 시즌 3번째 공격포인트
고질적 부상 부위인 햄스트링 잡고 주저앉아[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악재를 만났다.


페널티 아크에서 수비 견제를 이겨내고 침착하게 고메스에게 공을 연결한 황희찬은 시즌 3번째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올렸다. 울버햄프턴은 1분 뒤 터진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황희찬은 이날 활발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지만, 전반 종료 직전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 오른쪽 햄스트링 뒤쪽을 잡고 주저앉았다.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 온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 결국 황희찬은 전반이 종료되기 전 그라운드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