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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만 ‘휴식’한 김민재, 볼프스부르크전 풀타임으로 부상 ‘우려’ 씻어냈다…뮌헨은 4연승
1경기만 ‘휴식’한 김민재, 볼프스부르크전 풀타임으로 부상 ‘우려’ 씻어냈다…뮌헨은 4연승
botv
2025-01-19 08:40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뮌헨(승점 45)은 2위 레버쿠젠(승점 41)과 격차를 유지했다.

17라운드에서 아킬레스건 염증과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던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추며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제 몫을 다해냈다. 부상 우려도 완벽하게 씻어냈다.

뮌헨은 전반 20분 고레츠카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김민재가 기점 구실을 했다. 김민재가 패스를 차단한 뒤 요주아 키미히에게 패스했다. 키미히가 고레츠카에게 패스했고, 고레츠카는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다만 뮌헨은 4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뮌헨은 전반 30분 마이클 올리세의 추가골로 다시 앞섰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볼프스부르크의 빠른 역습을 막아낸 뒤 포효하기도 했다. 뮌헨도 후반 37분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볼프스부르크도 후반 43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