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와 계약 기간을 2034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과거 2027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던 홀란드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10년 이상 클럽에 머물게 되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긴 장기 계약으로 평가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홀란드의 주급은 약 50만 파운드다.
지난 202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홀란드는 공식 경기 126경기에서 111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의 득점력은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는 우리 모두에게 환상적인 소식이다. 선수로서 이렇게 긴 계약에 서명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며, 그가 이곳에 얼마나 머물고 싶어하는지를 보여준다"라며 기뻐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를 핵심 선수로 평가하며 클럽의 장기적 성공 계획에 중심에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