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모하메드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알 힐랄이 살라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 힐랄은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에게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다. 알 힐랄은 살라에게 계약 기간 2년에 총 6,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이적을 유혹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투르키 알 알샤이크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이먼트청 회장이 알 힐랄 유니폼을 입은 살라의 이미지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 더욱 이적설을 부추겼다. 알 샤이크 회장은 "알 힐랄은 FIFA 클럽 월드컵에 앞서 살라를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FIFA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클럽 월드컵에 대비해 예외적인 이적 규정을 설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6월 초에 특별 이적 시장을 열 계획이다. 살라와 같이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조기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살라는 2024-2025시즌 18골 13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과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