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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4억 7000만 원' 슈퍼카 반파→'죽다 살아난' EPL 레전드 "제발 괜찮길... 쾌유 기원"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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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v
2024-12-09 04:45


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간) "안토니오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안정된 상태다. 그는 의식이 있고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며 "런던 중심부의 병원에 입원한 안토니오는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의 소속팀 웨스트햄은 "미카일과 그의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구단은 오늘 저녁에는 더는 안토니오의 소식을 언급하지 않겠다. 적절한 시기에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BBC' 등 영국 복수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오는 에섹스 카운티 소방 구조대로부터 구출됐다. 사고 후 안토니오는 차량 안에 갇혀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BBC'는 "오후 1시경 한 대의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구조대가 출동했다"며 "1시 45분까지 그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토니오는 구급차를 탔다"고 밝혔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사고 차량인 안토니오의 페라리의 가격은 26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매체는 "목격자들은 추락한 차에서 회색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고 증언했다. 이 차량은 웨스트햄 소유주인 데이비스 설리번의 집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BBC 매치 오브 더 데이' 진행자이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리 리네커는 "안토니오를 위해 기도하겠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도 "조직의 모든 사람이 안토니오의 쾌유를 빈다. 안토니오와 그의 가족, 친구, 웨스트햄 모든 구성원과 함께하겠다"고 응원했다.

안토니오는 레딩과 셰필드 웬즈데이에서도 맹활약한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에서는 21경기 5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68경기에서 68골 34도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