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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먹튀'로 전락…아스널 FW, '리그 2G 선발→1월 매각 고려'
결국 '먹튀'로 전락…아스널 FW, '리그 2G 선발→1월 매각 고려'
botv
2024-12-07 17:18


[포포투=이동우]

입지가 좁아진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수스가 내년 1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시즌 중반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고려하면서 27세의 가브리엘 제수스는 팀 내 입지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제수스의 '친정팀' 파우메이라스는 올여름 제수스 영입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으며, 다음 달 다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수스는 199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2015년 자국 클럽인 파우메이라스에서 17살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제수스는 2015년엔 브라질 리그 올해의 신인, 2016년엔 브라질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잠재력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이에 제수스는 2016년 20살의 어린 나이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적 첫 시즌 제수스는 리그 10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제수스의 활약은 저조했다. 2017-18시즌과 2019-20시즌에 리그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고질적인 득점력 문제가 제수스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제수스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측면에서 경기를 소화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2022-23시즌 제수스는 아스널 이적을 결심했다. 엘링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맨시티에 합류하며 자신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 첫 시즌은 나름 성공적이었다. 리그 26경기 11골 6도움의 준수한 기록을 세우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지난 시즌부터 제수스의 입지는 다시 위협받기 시작했다. 리그 27경기 4골에 그치며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후반기 이후 카이 하베르츠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번 시즌 제수스는 리그에서 단 2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