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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부 잔류는 우리가”, 이랜드 “막판 뒤집기 봐라”
전북 “1부 잔류는 우리가”, 이랜드 “막판 뒤집기 봐라”
botv
2024-12-07 03:03

내일 승강 PO 2차전으로 K리그 끝나
전북, 2골차 패배땐 창단 후 첫 강등2025년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에서 뛸 마지막 팀을 가리는 최후의 승부가 펼쳐진다. 8일 오후 2시 25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10위 전북과 K리그2(2부 리그) 3위 서울 이랜드가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올해 K리그의 마지막 경기다.

전북은 1일 방문경기로 열린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승강 전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잔류에 성공한다. 이랜드에도 희망은 있다. 당장 올해 첫 번째 승강 PO에서도 대구(1부)가 충남아산(2부)에 1차전을 3-4로 내주고도 2차전에 3-1로 승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승강 PO 1, 2차전 결과 승리와 득실 차가 같으면 연장전, 승부차기의 순으로 승부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