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투게더는 이번 평가에서 피파 퀄리티(FIFA Quality) 마크를 획득한 웨어러블 EPTS 6개 기업 중 한 곳으로, 특히 범위별 각각 평가에서 속도와 위치 모두 Well-above가 나오면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RTK GPS 모델인 Y 뿐만 아니라 일반 모델인 x-live도 전 영역에서 Well-above가 나왔다는 점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피파(FIFA)로부터 인증 받았다. 2024년 피파(FIFA) 품질 프로그램에는 핏투게더를 포함해 호주의 상장사인 캐터펄트(Catapult), 영국의 스탯스포츠(STATSports) 등 글로벌 스포츠테크 기업들이 참여했다.
핏투게더 다음으로 독일의 키넥슨사와 영국의 스탯스포츠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키넥슨의 경우 속도에서는 5~10km/h, 10~15km/h, 15~20km/h, 20~25km/h에서만 Above 등급을 받고 나머지에서는 Well-Above를 받았다. 스텟스포츠의 경우 LPS를 활용한 제품의 속도에서는 10~15, 15~20, 20~25km/h 영역에서 Above를 위치에서는 5~10km/h, 10~15km/h, 25+km/h에서 above를 받고 나머지 영역에서는 전부 Well-above를 받았다.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는 “올해 갱신 평가에 우리보다 훨씬 크고 저명한 기업들이 많아 결과를 낙관만 할 순 없었다”며, “그래도 오랫동안 기술력에 집중한 결과 그 성과를 전부 well-above가 나왔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초정밀 측위에 사용되는 RTK GPS 적용하지 않은 Cell X의 평가 결과에 대해서 “Cell X에 사용되는 일반 GPS의 하드웨어적인 한계에도 이렇게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라며, “올해 끝낸 97억 시리즈C 자금과 이 결과로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핏투게더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지원하는 각종 스포츠영역의 혁신 R&D과제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전자 퍼포먼스 및 추적 시스템(EPTS)을 개발하고 사업화해왔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에 선정돼 초정밀 측위가 가능한 Cell Y 제품을 개발 중이다.
핏투게더 CTO인 박철우 이사는 “2년마다 진행한 피파(FIFA) 전자 퍼포먼스 및 추적 시스템(EPTS)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원동력은 이러한 각종 정부부처의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