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초대박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 세계가 또 놀란다! 스페인 소식통 폭로... '무관 탈출' 절호의 기회
초대박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 세계가 또 놀란다! 스페인 소식통 폭로... '무관 탈출' 절호의 기회
botv
2024-12-06 18:32


스포츠 전문 매체 '더 하드 태클'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며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다.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10년 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을 보스만 룰을 활용해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베테랑 공격수인 손흥민은 팀에 남기를 원했지만, 토트넘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뛰어나지만, 시장에는 거부할 수 없는 이름이 나왔다"며 "손흥민은 언제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재능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없이 스타 플레이어를 데려와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주요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전에 뛰어들 기세다. 전날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은 "FC바르셀로나의 스포팅 디렉터 데쿠는 한지 플릭(59)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을 제안했다.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손흥민 영입에 긍정적이다"라며 "다만 손흥민을 영입하는 건 쉽지 않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심지어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공격진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계획까지 세웠다. 손흥민의 연봉이 1200만 유로(약 178억 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엘골디히탈'은 "손흥민 영입을 계획 중인 데쿠 디렉터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22)와 페란 토레스(24) 매각을 고려 중이다. 두 선수 모두 2025년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히려 토트넘이 계약이 남은 순간에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도 크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나이를 의식한 듯 장기 계약을 섣불리 제안하지 않았다. 토트넘 소식통으로 알려진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시간 여유가 있고, 손흥민은 구단에 남기를 원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손흥민도 마음이 편치 않을 듯하다. 영국 '팀토크'는 "손흥민은 장기 계약을 논의하는 대신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하려는 토트넘의 계획에 그다지 기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