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맨유가 손흥민을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이야기를 보도했다. 매체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35세에 맨유에 입단했고, 20개월 뛰다가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에딘손 카바니 역시 동일한 기간 동안 뛰었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맨유로 이적했을 때 33살이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36살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부터 다시 영입했던 이적이다. 맨유가 이러한 방향성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라며 손흥민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후로, 아시아 선수가 맨유에서 성공한 사례는 없다. 카가와 신지는 맨유가 야심차게 데려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 이후로 맨유는 아시아 선수를 더 영입하지 않고 있다.
또한 맨유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일 노리는 포지션 보강은 현재까지 중앙 미드필더 혹은 레프트백으로 알려진 것도 이번 이적설에 큰 신뢰가 가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