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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슈팅 0골 1퇴장' 이런 선수가 이강인보다 주전...'25위' PSG 범인 찾았다
'21슈팅 0골 1퇴장' 이런 선수가 이강인보다 주전...'25위' PSG 범인 찾았다
botv
2024-11-28 14:55


PSG는 2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PSG는 전체 25위까지 추락하면서 16강 플레이오프 진출마저도 비상이 걸렸다.


뎀벨레의 저조한 경기력은 오늘내일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UCL만 나서면 범인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번 시즌 UCL 4경기에 선발로 출장했지만 단 1도움이 전부다. 난사 기질도 심각하다. 21번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1골도 넣지 못했다. 기대득점값이 2골이었던 걸 감안하면 심각한 수치다.

현재 PSG기 UCL 5경기에서 단 3골을 넣는 득점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X맨'인 뎀벨레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뎀벨레가 가지고 있는 돌파력과 스피드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뎀벨레만의 장점을 통해서 PSG가 본 이득이 전혀 없다.


뎀벨레를 빼고 무조건 이강인을 넣을 필요는 없지만 현재 주전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 중 제일 경쟁력 있는 선수가 이강인이다. 이번 바이에른전에서도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이 공격을 제일 잘 풀어줬다. 이강인을 굳이 안 넣을 이유도 없는 상황이다. 엔리케 감독의 결단이 필요하다.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바이에른은 전체 11위로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반면 패배한 PSG는 26위에 머무르며 1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빨간불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