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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PL 몸값 인플레...이적료 '1150억' 책정
미쳐버린 PL 몸값 인플레...이적료 '1150억' 책정
botv
2024-11-26 17:55


[포포투=이종관]

사실상 '접근 불가' 수준이다.

우크라이나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본머스는 내년 여름 일리아 자바르니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의 자바르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미래다. 우크라이나 '명문' 디나모 키이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9년에 1군 무대를 밟았고 약 4년간 84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수위급 센터백 자원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행선지는 본머스. 데뷔 시즌(2023-24시즌)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된 그는 빠른 발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앞세워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 역시 단단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 12경기에 나서고 있는 그는 마르코스 세네시와 함께 본머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안착한 자바르니.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고 미친 가격표가 붙었다. 매체는 "본머스는 자바르니를 매각하는 것에 열려있고, 그에게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매각할 것이다. 자바르니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머스가 자바르니에게 책정한 가격표는 6,5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