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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월클 아니라 차기 월드 글래스?...'EPL 속도 1위' 토트넘 올해의 선수, 햄스트링 부상 장기화
차세대 월클 아니라 차기 월드 글래스?...'EPL 속도 1위' 토트넘 올해의 선수, 햄스트링 부상 장기화
botv
2024-11-22 15:50


토트넘은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2위 맨시티를 제압하면 3위권까지 단번에 치고 올라갈 수 있다.

홈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에서 승리를 거두고, 까다로운 상대인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둘 때까지만 해도 토트넘의 흐름은 좋았다.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돌린 갈라타사라이전 결과는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었기에 큰 문제가 아니었다.

11월 A매치 돌입하기 전에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리그에서의 패배는 심각했다.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던 강등권팀을 상대로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했다. 2연패에 빠지면서 토트넘의 흐름은 좋지 못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2번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달 넘도록 결장했던 판 더 펜은 이번 시즌에도 또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정도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햄스트링 부상은 고질병으로 전락할 수 있는 분위라 더욱 우려스럽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뛰지 못하면 선수로서의 가치는 낮아진다. 세간의 평가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