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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예측] 1월24일(금) 02:45 UEL 호펜하임 vs 토트넘 승부예측
[스코어예측] 1월24일(금) 02:45 UEL 호펜하임 vs 토트넘 승부예측
botv
2025-01-23 17:19


토트넘 홋스퍼와 TSG 호펜하임이 2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7차전을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1점(3승 2무 1패)으로 9위, 호펜하임은 6점(1승 3무 2패)으로 27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에버튼과의 원정경기는 2-3으로 패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선수 운영의 폭도 크게 제한되고 있다.

다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득점력도 11골(실점 7골)로 매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이 미키 무어의 도움으로 지난 주말 에버튼전에서 득점포를 쏘며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원정 성적은 1승 1무 1패(5득점 5실점)로 엇갈리고 있으나 이번 시즌 6번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여전히 공격력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호펜하임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강등권과 불과 승점 3점 차이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모든 11경기에서 2승에 그쳤고 이 중 6경기에서는 득점조차 하지 못하는 등 공격진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홈 경기에서는 1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크리스티안 일처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전환과 강한 압박 축구가 수비가 불안한 토트넘을 상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팀은 이번이 역대 첫 맞대결이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3패로 동일하지만, 경기 내용과 득점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 불안이 여전히 큰 문제지만, 히샬리송과 무어의 복귀로 공격진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점유율 축구는 호펜하임의 수비진을 흔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반면 호펜하임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최근의 득점력 부진이 큰 걸림돌이다. 토트넘의 수비 불안을 노릴 수는 있겠으나 경기 전체를 지배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의 최근 수비 불안과 호펜하임의 홈 강세를 고려할 때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양 팀의 전반적인 전력 차이와 특히 호펜하임의 득점력 격차를 고려하면 토트넘의 3-1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