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PSG는 1, 2차전 합계 10-0으로 16강에 올랐다. 이강인은 PSG가 3-0으로 앞선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 16강 무대를 밟는 한국 선수는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에 이어 이강인 3명으로 늘었다. ‘미리 보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3-1로 꺾고, 1, 2차전 합계 6-3으로 16강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