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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 이강인, 좁아진 입지...챔스만 오면 매번 벤치! 5경기 연속 침묵→PSG, 브레스트 7-0 대파
'방출설' 이강인, 좁아진 입지...챔스만 오면 매번 벤치! 5경기 연속 침묵→PSG, 브레스트 7-0 대파
botv
2025-02-20 14:30


이강인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 눈에 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브레스트를 7-0으로 대파했다. 합산 스코어 10-0으로 이겨 16강에 안착했다.

PSG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반전 2골, 후반전 5골을 퍼부었다. 크바라츠헬리아,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데지레 두에 모두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파비안 루이스는 2도움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외에 비티냐(1골), 아슈라프 하키미(1도움), 누노 멘데스(1골)도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이강인은 교체로 들어갔다. 60분에 투입되어 30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7%(32/33),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등을 기록했다. 기점 역할은 두 번 했다. 팀이 4-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중앙에서 우측으로 달려가던 하키미에게 절묘한 스루 패스를 찔러줬다. 하키미의 크로스를 멘데스가 마무리했다. 경기 막바지 팀의 7번째 골도 기점 역할이었다.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볼을 잡고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줬고 이 볼을 마율루가 이어받아 골로 연결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5경기 연속 침묵이다.


이강인이 또 교체로 나섰다는 점을 주목해봐야 한다. 이번 시즌 중요한 경기서는 대부분 벤치 대기다. 지난 12일 브레스트와의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도, UCL 리그페이즈 8차전 슈투트가르트전도 벤치 대기였다. 7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45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지난해 11월 5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도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해 교체 투입됐다.

사실 PSG에 리그앙은 큰 의미가 없다. 워낙 스쿼드 질이 좋고 다른 팀들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에 리그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지난 시즌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고 이번 시즌도 단 1패도 하지 않고 승점 10점 차이로 1위다.

PSG에 중요한 것은 UCL.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이 있을 때도 달성하지 못한 UCL 우승. 사실상 PSG 감독은 UCL 우승을 위한 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강인은 UCL만 오면 벤치 대기다. 다른 윙어들, 즉 크바라츠헬리아, 바르콜라, 뎀벨레 등이 너무 뛰어난 것도 맞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붙박이 주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

이강인은 최근 방출설도 휩싸였다. 프랑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리올로 기자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렉산더 이삭을 데려와야 한다며 PSG는 이강인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