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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골대에 못 넣는 극악의 골 결정력...리버풀 1300억 FW 비판 폭발! "끔찍했어"
빈 골대에 못 넣는 극악의 골 결정력...리버풀 1300억 FW 비판 폭발! "끔찍했어"
botv
2025-02-20 14:25


다르윈 누녜스가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18승 7무 1패(승점 61점)로 1위에, 빌라는 10승 9무 7패(승점 39점)로 9위에 위치하게 됐다.

양 팀은 사이좋게 한 골씩 주고 받았다.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29분 선제골을 뽑아냈고 9분 뒤 유리 틸레만스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올리 왓킨스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들어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다시 균형을 맞췄고 끝내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2-2로 팽팽하던 상황 아르네 슬롯 감독은 땅을 쳤다. 교체로 들어간 누녜스가 완벽한 찬스를 놓쳤기 때문이다. 후반 23분 도미닉 소보슬러이는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누녜스에게 내줬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상황이라 골대는 비어있었다. 누녜스 옆으로 수비수가 달려오고 있었지만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누녜스의 슈팅은 높게 떴다.


슬롯 감독도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해당 장면을 본 리버풀 팬들의 반응을 전했는데 "왜 소보슬러이가 슈팅을 안 때렸을까", "누녜스의 실수는 끔찍했다", "누녜스는 자신감과 침착함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누녜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공격수다. 8,500만 유로(1,30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리버풀에 왔는데 기대 이하다. 데뷔 시즌 리그 9골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2년 차에도 리그 11골이었으나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누녜스의 골 결정력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나 많았고 골대를 때리는 슈팅도 많았다. 이번 시즌 슬롯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벤치로 밀려나 리그 4골에 그치고 있다. 슬롯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디오구 조타, 루이스 디아즈 등을 기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