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브레스트를 대파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습니다.
PSG는 한국시간 20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정확한 패스로 팀의 5번째 골에 기여했습니다.
1·2차전 합계 10-0으로 앞선 파리 생제르맹은 1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습니다.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무대를 밟는 한국 선수는 뮌헨 김민재와 페예노르트 황인범에 이어 PSG 이강인까지 3명으로 늘었습니다.
PSG는 16강 대진 추첨을 통해 잉글랜드 리버풀이나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중 한 팀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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