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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우디 리그 골드 스폰서로 나선다… 2024-2025시즌 종료까지 단기 계약
삼성, 사우디 리그 골드 스폰서로 나선다… 2024-2025시즌 종료까지 단기 계약
botv
2025-02-20 04:14


(베스트 일레븐)

삼성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골드 스폰서로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는 2024-2025시즌 종료까지 단기 계약 형태로 세계적 전자 기업인 삼성과 골드 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 따르면, 이번 스폰서십은 삼성의 사우디아라비아 내 사업 확정 의지와 맞물려 있다고 한다. 삼성은 최근 72억 달러 규모의 가스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작년에는 삼성 페이의 사우디아라비아 서비스 론칭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도모한 바 있다.

삼성은 축구 스폰서십에 익숙한 브랜드다. 과거 첼시의 메인 스폰서였으며, AFC 주관대회 역시 후원한 바 있다.

모하메드 바스라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는 "삼성을 사우디 프로 리그의 골드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은 SPL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리그의 성장을 촉진하고, 최신 기술 혁신을 도입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 삼성과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SPL과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했다.

사미 카이랄라 삼성 사우디아라비아 모바일 부문 수석 디렉터는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열광하는 스포츠이며, 사우디 프로 리그와 협력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축구 발전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삼성은 혁신과 탁월함을 추구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SPL의 지속적인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스폰서십은 2024-2025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가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