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이현우]
일본 출신의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 마저 복귀에 장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처음 겪었던 오른쪽 무릎 문제로 인해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 토미야스는 지난해 8월 한차례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정상 훈련에 복귀했으며, 10월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 통증이 지속되었고, 결국 추가적인 교정 수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토미야스는 이제 회복 및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완전한 회복까지는 올해 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발표했다.
아스널이 부상으로 골머리를 앍고 있다. 공격진들이 연달아 부상을 당하는 중이다. 아스널은 현재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울 자원이 모두 부상을 입었다. 가브리엘 제주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교체됐다. 부상 부위는 회복이 오래 걸리는 십자 인대. 시즌 아웃은 물론 다음 시즌도 언제 돌아올지 정확히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카이 하베르츠까지 쓰러졌다. 최근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남은 시즌 결장한다. 수술이 필요해 다음 시즌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스트라이커로 쓸 수 있는 자원이 전부 이탈한 상태다. 겨울 이적시장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은 '나비 효과'가 크게 몰아치고 있다. 아스널은 벤자민 세스코, 두산 블라호비치 등과 영입설이 있었으나 그 어떤 영입 후보들과도 이적을 성사시키지는 못했다.
최전방만 문제가 아니다.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부상으로 빠져있다. 사카는 최근 훈련에 복귀했다고 알려졌지만, 추가 부상이 발생했다. 마르티넬리의 경우 근육 부상의 정도가 심해 3월 말에야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공격진 줄부상만 해도 골치 아픈데 수비수까지 시즌 아웃이 나왔다. 토미야스는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넘어온 뒤 준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했다. 풀백과 센터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며 아스널의 안정적인 수비에 기여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2-23시즌에는 리그 21경기 출전 중 선발 6번에 그쳤다. 올 시즌은 프리 시즌에 입은 무릎 부상으로 교체 출전으로 6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