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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방한' 바르셀로나, 8월 K리그 팀과 2경기 추진
'15년 만의 방한' 바르셀로나, 8월 K리그 팀과 2경기 추진
botv
2025-02-19 10:05


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는 지난 17일 바르셀로나가 K리그1 휴식기인 8월 초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해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체결한 아시아 투어 계약의 일환이다.

첫 경기는 8월 1일 FC서울과의 대결이 유력하나, 서울 구단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통산 세 번째다. 2004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고, 2010년에는 메시의 멀티골 활약으로 K리그 올스타팀을 5-2로 제압했다.

디드라이브는 "이번 투어는 한국 프로모터가 직접 주도했으며, 초청비 지급도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라포르타 회장도 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