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토트넘 이적설’ 있었던 스코틀랜드 1부 득점왕 출신 日 공격수, 프랑스 랭스 이적 유력···“이적료 약 149억 원”
‘토트넘 이적설’ 있었던 스코틀랜드 1부 득점왕 출신 日 공격수, 프랑스 랭스 이적 유력···“이적료 약 149억 원”
botv
2025-01-24 09:31

후루하시 쿄고(30·일본)가 새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후루하시가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로 향한다”며 “이적료는 1,000만 유로(한화 약 149억 원)”라고 전했다.

후루하시는 2017년 일본 J2리그(2부) FC 기후에서 프로에 데뷔해 비셀 고베를 거쳐 2021년 여름부터 셀틱에서 활약 중이다.


후루하시는 셀틱 2년 차였던 2022-23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후루하시는 이 시즌 프리미어십 득점왕, 올해의 선수상 등을 휩쓸었다. 후루하시는 2023-24시즌에도 리그 38경기에서 1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리그 2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루하시는 셀틱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1995년생인 후루하시는 170cm로 키는 작지만, 빠른 발과 절묘한 위치선정, 결정력을 지녔다. 후루하시는 전방에서 볼 다루는 능력이 좋아 웬만해선 볼을 빼앗기지 않는 선수다.

랭스는 올 시즌 리그앙 18경기에서 5승 6무 7패(승점 21점)를 기록 중이다. 랭스는 리그앙 18개 구단 가운데 13위에 머물러 있다.

랭스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24골에 그쳐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