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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밑천 드러났다…‘무패패승패패무패패’로 9경기 1승2무6패→경질된 감독보다 더 최악 ‘충격’→승률 50%↓→팀 성적도 최악
2년만에 밑천 드러났다…‘무패패승패패무패패’로 9경기 1승2무6패→경질된 감독보다 더 최악 ‘충격’→승률 50%↓→팀 성적도 최악
botv
2025-01-19 07:30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4-25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경기까지 승점 24점으로 순위는 13위이다. 강등은 걱정하지않아도 되지만 최악의 성적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영국 언론은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보다 더 나쁜 기록을 세웠다. 공포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9경기에서 1승만을 거둔 포스테코글루인데 이는 지난 해 토트넘 사령탑에 올라 치른 데뷔 후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한 것과는 극명한 성적이다.

물론 토트넘이 현재 부상 선수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난 해 성적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것만은 사실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해 8월과 9월 잇달아 EPL 이달의 감독에 뽑힐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기사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부인 후 73경기에서 36승을 거두었고 12무 25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49%이다.

이전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는 76경기에서 41승12무23패로 승률 54%를 기록했다. 2022-23 시즌중 경질됐다.

이에 앞서 무리뉴는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86경기를 치렀다. 44승 19무 23패로 승률은 51%였다.

임시 감독인 누누 에스피리트 산토가 있었지만 그는 17경기 밖에 감독을 맡았을 뿐이다. 8승2무7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293경기를 지휘했다. 아마도 프리미어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토트넘의 위상을 높인 감독이 바로 포체티노였다. 성적은 159승62무72패로 승률은 54%였다.

포체티노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토트넘의 최저 성적은 2022-23시즌 8위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 토트넘은 13위를 달리고 있다. 아마도 기사는 이런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기에 반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경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