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2살이어도 여전히 월클이다...UFL 능력치 88→좌측 윙어 4위!
32살이어도 여전히 월클이다...UFL 능력치 88→좌측 윙어 4위!
botv
2025-01-19 04:35


손흥민이 게임상에서 높은 능력치를 자랑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축구 비디오 게임 'UFL'의 선수들 능력치 순위 포지션별 탑5를 공개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91로 좌측 윙어 중 가장 높은 능력치였다. 하피냐(88), 하파엘 레앙(88), 손흥민(88), 니코 윌리엄스(87)가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 중 네 번째로 높은 능력치였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매 시즌 성장하며 월드클래스가 됐다. 2021-22시즌에는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박지성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주장이 됐다.

이번 시즌에도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었다. 개막전에선 침묵하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지만 2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냈다. 전방 압박을 통해 조던 픽포드 골키퍼의 공을 빼앗았고 빈 골문에 밀어 넣으며 시즌 첫 골을 장식했다. 이후에는 미키 판 더 펜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갑작스럽게 손흥민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10월 A매치에 합류하지 못할 정도였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경기, UEL 1경기를 결장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복귀했고 복귀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헛다리짚기로 수비를 제쳤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완전히 회복된 것처럼 보였지만 부상 여파로 다시 이탈했다. 손흥민은 공식전 2경기에서 휴식하고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돌아왔다. 이번에도 손흥민은 복귀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어느덧 32세가 됐지만 계속해서 토트넘에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과 별개로 토트넘이 부진하면서 손흥민도 함께 비판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2실점을 허용하며 아스널에 패배했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 18경기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