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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 토트넘 데려와 지시"...에이전트 SON 헛소리 주장 나와..."LEE는 아스널과 가까워"
"손흥민, 이강인 토트넘 데려와 지시"...에이전트 SON 헛소리 주장 나와..."LEE는 아스널과 가까워"
botv
2025-01-18 09:25


손흥민이 이강인 영입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이강인은 아스널과 더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6일 "토트넘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중 하나다. 랑달 콜로 무아니도 주시하고 있었는데 유벤투스에 합류할 것이다.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있는데 손흥민이 뒤에서 조종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어 "토트넘 내 손흥민 영향력은 크다. 이강인이 온다면 토트넘 공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손흥민이 있으면 이적을 할 수 있으며 당장 도움이 될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름까지 기다리지 말고 이강인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토트넘과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은 손흥민이 팀 내 영향력을 활용해 토트넘 보드진에 이강인 영입을 요청한다는 이야기였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낭설에 동조하면서 "콜로 무아니를 놓치면서 이강인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 손흥민이 추천을 해 이강인을 데려올 수 있다. 이강인은 손흥민보다 10살 정도 어리다. 영입을 한다면 후계자일 텐데 이적료는 비쌀 것이다. 이강인을 정말 데려온다면 대표팀 주장 손흥민 도움을 받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 이적설은 영국 '온더미닛'이 가장 먼저 보도했다.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도 이강인을 원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영입할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엔리케 감독 지휘 하에 이강인은 주전 입징에서 밀렸다. PSG는 이강인을 내보낼 수 있다. 토트넘과 노팅엄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두 클럽 모두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릴 것이다"고 하며 이강인 토트넘 이적설을 전한 바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핵심 자원이다. 실력과 마케팅 가치를 모두 보유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되는 중이다. PSG는 매 시즌 트로피를 따내는 팀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매 시즌 나간다. 토트넘은 그 반대다. 토트넘도 좋은 팀이지만 이강인이 이적하기엔 매력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강인은 아스널이 더 원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서 나선다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PSG 공격수 이강인은 논의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망했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주스 부상으로 아스널 이적설이 더 부상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16일 "이강인은 런던에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강인이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이강인은 PSG에서 엔리케 감독의 단골 선택 중 한 명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장과 달리 PSG는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마테오 모레토, 로익 탄지 등이 모두 부정했다. 이강인이 나갈 생각이 없고 손흥민은 자신의 영향력과 지위를 활용해 이강인 영입을 요청할 가능성은 0이다. 따라서 이강인 토트넘 이적설은 하나의 관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