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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만에 해트트릭‥'호날두 이후 3년 만이야'
12분 만에 해트트릭‥'호날두 이후 3년 만이야'
botv
2025-01-17 20:42


부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신성 디알로가 12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구했습니다.

◀ 리포트 ▶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맨유.

오늘도 전반 막판 자책골로 최하위 사우샘프턴에 끌려갔는데요.

패색이 짙던 맨유를 구한 건 22살 신성 디알로였습니다.

후반 37분 날렵한 움직임으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8분 뒤엔 에릭센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극적인 역전골까지 터뜨립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4분 뒤 추가시간, 전방 압박을 펼치던 디알로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까지 책임집니다.

해트트릭에 걸린 시간은 불과 12분.

맨유 선수의 해트트릭은 2022년 호날두 이후 3년 만인데요.

간만에 승리를 거둔 맨유는 12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박찬영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