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아마드 디알로(22)가 기쁨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디알로가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그 덕분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던 맨유는 상황을 극복하고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17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디알로는 "축구에서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끝까지 믿었고 이 경기에서 이겨서 매우 기쁘다. (쉽지 않은) 아스날전과 리버풀전에서 무승부를 가져왔기에 때문에 이미 자신감이 있었다. 우리는 매우 기쁘다"라며 운을 뗐다.
디알로는 이번주 맨유와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고, 첫 성인 무대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팀 내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경사가 가득했다. 디알로는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주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승리에 매우 기쁘다. 이 팀은 이 경기에서 이길 자격이 있었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디알로는 "후벵 아모링 감독님이 저를 배치하고 싶어하는 모든 포지션에서 뛸 준비가 됐다. 이 클럽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 감독님이 원하는 곳에서 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