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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크바라도나', PSG행 결심...새로운 도전의 시작
나폴리의 '크바라도나', PSG행 결심...새로운 도전의 시작
botv
2025-01-17 15:37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크바라츠헬리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전했다.

"나폴리는 내 집이었고, 여러분 덕분에 아주 멋지게 지냈다"는 그의 말에는 깊은 애정이 담겨 있었다.

2022년 나폴리 입단 이후 2022-2023시즌 34경기에서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한 그는 세리에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팬들은 그를 '크바라도나'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사랑했다. 이는 전설적인 축구선수 마라도나에게 바치는 존경의 표현이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PSG와 나폴리의 이적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흥미롭게도 PSG에는 이미 한국 선수 이강인이 뛰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과거 황인범, 김민재와도 함께 뛴 경력이 있어 국제적 네트워크도 탄탄하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크바라츠헬리아의 앞날에 많은 기대와 응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