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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살라' 마르무시, 맨시티행 임박… 이적료만 1000억 예상
'제2살라' 마르무시, 맨시티행 임박… 이적료만 1000억 예상
botv
2025-01-17 14:41


유렵 지역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각) 프랑크푸르트 소속 공격수 마르무시가 맨시티로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마르무시는 맨시티에 간다"며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전망했다.

국적이 이집트인 공격수 마르무시는 2024-25시즌 독일 리그를 폭격해 최근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마르무시는 지난해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은 후 기량이 만개했다. 주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지만 좌우 측면과 2선 등에서도 뛸 수 있어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마르무시는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 26경기에 출전해 2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만든 선수로 활약 중이다.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고 있는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10승 5무 6패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리버풀FC에 승점 12점이 뒤진 6위에 올라있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마르무시의 예상 이적료를 7000만파운드(약 1051억원)수준으로 예상했다. 맨시티는 마르무시 외에도 왼쪽 측면 수비수인 안드레아 캄비아소, 센터백 압두코디르 쿠사프 등 영입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