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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말 못해먹겠네!' 득점 손흥민에 "4점인데 골 넣어 2점 더 준다" 비아냥, 황희찬엔 "끔찍하다. 팔아라!" 아우성...이강인은 이적설 휘말려
'축구 정말 못해먹겠네!' 득점 손흥민에 "4점인데 골 넣어 2점 더 준다" 비아냥, 황희찬엔 "끔찍하다. 팔아라!" 아우성...이강인은 이적설 휘말려
botv
2025-01-17 03:30


손흥민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리그 6호골이자 공식전 8호골(유로파리그 1골·카라바오컵(리그컵) 1골)이었다.

손흥민의 골에도 토트넘은 1-2로 역전패했다.

그러자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의 박한 평가를 하며 "공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했다. (원래 4점이었는데) 골을 넣어 2점을 더 줬다"고 비아냥댔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전 5-0 승리 이후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 리그 13위까지 처졌다.

그럼에도 토트넘 수뇌부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폭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와 콘테를 조기에 경질했던 것과는 딴판이다.

황희찬(울버햄튼)에 대한 팬심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뉴캐슬전에서 실수를 저질러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자 팬들은 SNS를 통해 "황희찬을 2,500만 파운드(약 450억 원)에 팔 기회를 거절하다니 제정신이냐?", "끔찍한 황희찬은 교체되어야 한다"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감독도 실망하는 눈치다. 황희찬의 실수에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이 자신감을 잃을까 우려된다.

울버햄튼은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있다.

이강인(PSG)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클럽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해외 매체들이 이적을 부추기고 있다.

한 매체는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을 다루며 이적료만 맞으면 PSG는 협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