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도울 수 있는 공격적인 왼쪽 풀백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돕기 위해 공격형 왼쪽 풀백 패트릭 도르구 영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르구는 손흥민을 도와줄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 공격적으로 상대 수비에 어려움을 안겨주면 왼쪽 측면 공격의 위협은 커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도르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경쟁을 피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도르구는 덴마크 출신의 왼쪽 풀백이다. 이탈리아 리그의 US 레체에서 유스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도르구는 엄청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풀백이다. 2004년생으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적이지만, 패스와 킥 정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도르구를 향해서는 지난 여름부터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도르구가 공격 성향 풀백이기에 토트넘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과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