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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복' 이강인, 'UCL 우승 2회' PL 3위팀 가나? "토트넘-맨유와 경쟁...PSG는 결별 결정"
'프랑스 정복' 이강인, 'UCL 우승 2회' PL 3위팀 가나? "토트넘-맨유와 경쟁...PSG는 결별 결정"
botv
2025-01-15 04:05


노팅엄 포레스트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팅엄 포레스트 소식을 전하는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4일(한국시간) "노팅엄은 이번 달에 몇몇 새로운 선수를 나설 예정이다. 이강인이 타겟이 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과 헤어지기로 결정했고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지금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강인 영입 경쟁에 노팅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가 다재다능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23시즌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강인의 왼발과 베다트 무리키의 머리는 마요르카의 핵심 공격 루트였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36경기 6골 6도움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나왔고 이강인은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나름 기회를 많이 받았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 가짜 9번 등 위치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 주전으로 자리 잡진 못했지만 모든 대회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며 5골 5도움을 올렸다. 도메스틱 트레블도 함께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PSG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선발로 나오는 빈도수가 늘어났다. 하지만 이강인이 잘하고 있어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빼는 선택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다. 가장 위협적인 건 우측에서 뛸 때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로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안으로 들어오면서 직접 슈팅을 때린다. 우측 풀백인 아슈라프 하키미와도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PSG의 우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강인을 노리는 이유가 있다. 이강인은 이미 라리가, 리그앙,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게다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공격에 좋은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노팅엄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UCL 진출권에 유지하고 있다. 노팅엄은 누누 산투 감독이 오면서 단단한 수비와 확실한 역습으로 많은 승점을 챙겼다. 현재 승점 40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