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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쳤다! 이강인+손흥민+양민혁 커넥션 노려..."맨유 관심 받는 LEE 영입 의지! 노팅엄-ATM도"
토트넘 미쳤다! 이강인+손흥민+양민혁 커넥션 노려..."맨유 관심 받는 LEE 영입 의지! 노팅엄-ATM도"
botv
2025-01-13 17:14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토트넘 훗스퍼 관심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온더미닛'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도 이강인을 원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영입할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지휘 하에 이강인은 주전 입징에서 밀렸다. PSG는 이강인을 내보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두 클럽 모두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릴 것이다.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성장을 했다. 발렌시아 1군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고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오가면서 활약을 했고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도 획득했다. 2019-20시즌 라리가 17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고 2020-21시즌 라리가 24경기에 나서 4도움을 기록했다.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하자 레알 마요르카로 갔다. 다음 시즌 라리가 30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나 선발은 15경기였다. 경기 시간은 1,411분이었다. 마요르카에서 적응을 마친 2022-23시즌 폭발했다. 라리가 36경기에 나섰는데 선발 출전은 33경기였다.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마요르카 잔류를 이끌었다.

라리가 대표 미드필더가 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전 멤버로 발돋움했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마요르카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유럽 강호 PSG로 이적했다. PSG 첫 시즌 23경기(선발 18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UCL에선 9경기 1골 1도움이었다. 리그앙,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 3개를 획득했다.


이번 시즌은 PSG 17경기(선발 10경기)만 치르고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수가 크게 올랐다. 좋은 활약에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교체로 활용했지만 나오면 제 활약을 했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활약을 하면서 우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PSG에서 엄청난 상업적 수익을 벌어주면서 가치를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스널이 시작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이강인은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다. 엔리케 감독 아래 꾸준히 뛰고 있는 이강인은 새 도전을 원한다. 이강인은 아스널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이나 가격은 부담스럽다. PSG가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동의한다면 아스널도 움직일 것이다"고 했다.


맨유도 있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아모림 감독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이강인이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8일 "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PSG는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지만 많은 팀들이 문을 두드리는 중이다. 아스널이 큰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이강인 프로필은 아스널 스타일에 딱 맞는다. 맨유와 아스널도 이강인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아스널은 대한민국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고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원한다. 모두 이강인을 현재와 미래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맨유, 아스널 외 여러 팀들이 이강인을 원한다고 알렸다.


이젠 토트넘까지 등장했다. 토트넘은 이영표를 시작으로 손흥민, 양민혁까지 코리안리거와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손흥민이 전설적인 활약을 했고 양민혁까지 합류해 뛰고 있다. 이강인이 온다면 공격진에서 코리안 트리오 커넥션이 구축될 수 있다.

PSG는 팔 생각이 없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프리미어리그 2개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클럽의 입장은 명확하다"라며 '판매 불가'라는 입장을 정확히 전했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까지 "아스널은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고, PSG는 다른 클럽으로부터 이강인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팔 계획이 없고, 이번 1월 모든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PSG의 보살핌을 받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킬리안 음바페가 나가면서 스타를 잃은 PSG는 스폰서 등을 유지하기 위해 이강인에게 의지를 하고 있다. 2023년 여름 이적을 한 이강인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자리 매김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음바페에 이어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 선수였다. 서울 클럽 매장에 이강인 유니폼 판매 비율이 70%였다. 아시아 시장엔 PSG 자산이다. 스포츠적으로도 훌륭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올 시즌 드러내고 있는 점도 알아야 한다. PSG는 이강인을 팔 이유가 없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마케팅 가치가 높은 선수를 높게 평가하는데 이강인이 해당된다. 아스널 등은 임대 후 완전이적 제안을 할 수도 있는데 PSG는 들을 생각이 없다"고 상황을 알렸다.

PSG는 거부 의사가 확실하나 맨유, 아스널에 이어 친한파 구단인 토트넘까지 이강인 관심을 문의하고 있다. 생테티엔전에서도 키패스 7회, 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한 이강인이 후반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관심은 더 폭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