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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사기꾼 X통 자식아!" 대폭발...목 조르고도 살아남은 헐리웃 장본인, 패배의 원흉으로
"야! 사기꾼 X통 자식아!" 대폭발...목 조르고도 살아남은 헐리웃 장본인, 패배의 원흉으로
botv
2025-01-13 15:5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1대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5대3로 승리하면서 4라운드에 진출했다. 맨유의 4라운드 상대는 레스터 시티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24분에 벌어졌다. 라힘 스털링의 패스가 하베르츠에게 전달됐을 때, 매과이어가 수비하려고 시도했다. 이때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매과이어를 비롯한 맨유 선수들은 매우 억울하다며 항의했다.


결국 매과이어는 대폭발하고 말았다. 매과이어는 하베르츠를 향해 달려가면서 분노했다. 하베르츠도 맞대응했고, 중간에 다른 선수들이 두 선수의 신경전을 말리려고 했다. 이때 마누엘 우가르테도 하베르츠와 얼굴을 맞댔다. 하베르츠는 우가르테의 목을 조르면서 밀치는 모습이었다. 우가르테 역시 하베르츠의 유니폼을 강하게 잡았다.


팬들의 전반적인 여론은 매과이어 편이다. 하베르츠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려고 넘어졌으며, 우가르테와의 퇴장까지도 유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VAR 판독이 없다는 점을 악용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결과적으로 하베르츠의 행동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베르츠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두 차례나 놓쳤으며 승부차기에서도 실축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