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기자 멜리사 레디는 최근 이적 시장 팟 캐스트에 출연해 "레알은 엄청난 투자를 할 것이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유혹당했다. 그렇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다. 리버풀에서 많은 걸 이뤘다"고 이적을 전망했다.
아놀드는 2004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한 성골 유스다. 지금까지도 좋은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킥 능력으로 최고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PL 등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놀드는 지난 시즌까지 위르겐 클롭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고 이번 시즌 역시 리버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아놀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이 아놀드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아놀드 영입에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