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는 9일(한국시간) 두 팀의 경기가 열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관중 오물 투척이 이뤄졌다며 이 부분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원정팀 첼시 선수들이 터치 라인 부근으로 이동했을 때 관중석으로부터 물건이 날아왔다. 이에 콜 팔머를 비롯한 엔소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 페드로 네트 등 첼시 선수들이 물건에 맞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전반 11분 만에 2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으나 내리 실점하며 3-4 역전패 했다. 만약 FA 조사 결과 사안이 심각하다고 여겨질 경우, 토트넘은 추후 무관중 홈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