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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들이 2024년을 빛냈습니다! '비니시우스-벨링엄-요케레스-로드리 포함' 올해의 팀 베스트 11
이 선수들이 2024년을 빛냈습니다! '비니시우스-벨링엄-요케레스-로드리 포함' 올해의 팀 베스트 11
botv
2024-12-08 23:42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24년을 빛낸 최고의 선수들과 감독은 누굴까?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8일(한국시간) 2024 올해의 팀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리스본)-모하메드 살라(리버풀)였다.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 2위에 오른 윙 포워드다. 요케레스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살라는 리버풀 구단 역대 최고 득점자 5위(226골)에 등극한 전설이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로드리(맨체스터 시티)-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형성했다. 벨링엄은 2023/24시즌 42경기 23골 13도움으로 팀의 차세대 스타로 올라섰다. 로드리는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에 기여하며 수비형 미드필더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크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수비진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엘 레버쿠젠)-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었다. 그리말도는 레버쿠젠의 리그와 DFB 포칼 우승에 기여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주장으로서 팀의 후방을 지켰다.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카르바할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였다. 마르티네즈는 신들린 선방쇼로 지난 시즌 빌라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겼다.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도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감독은 사비 알론소(바이엘 레버쿠젠)였다. 알론소 감독은 2023/24시즌 28승 6무(승점 90)로 1904년 창단 레버쿠젠에 120년 만의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안겼다. 이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 우승이었다. DFB 포칼까지 제패하면서 더블을 달성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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