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러는 6일(한국시각) "데이비드 베컴과 인터 마이애미는 맨시티의 스타 데 브라위너를 주요 이적 타깃으로 삼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더 브라위너가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 때문에 선수 영입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는 "만약 더 브라위너가 다음 달까지 새로운 계약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는 계약 마지막 6개월 동안 다른 클럽들과 자유롭게 대화할 것이며 인터 마이애미 수뇌부들은 협상을 모색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더 브라위너와 함께 맨시티는 EPL 우승 3회, 잉글랜드 FA컵 2회, 카라바오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차지해내면서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더 브라위너의 공헌은 압도적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더 브라위너에게 굉장한 관심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더 브라위너를 데려오기 위해 연봉으로만 1억 5,000만 유로(약 2,331억 원)를 준비 중이라는 이적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