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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펩, 이제 자해 하지 마...맨시티, 8경기 만에 승리! 노팅엄에 3-0 완승
[PL 리뷰] 펩, 이제 자해 하지 마...맨시티, 8경기 만에 승리! 노팅엄에 3-0 완승
botv
2024-12-05 13:21


드디어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를 맛봤다. 8경기 만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홀란드, 도쿠, 더 브라위너, 실바, 그릴리쉬, 귄도안, 그바르디올, 아케, 디아스, 아칸지, 오르테가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우드, 조타 실바, 깁스-화이트, 엘랑가, 도밍게스, 예이츠, 알렉스, 무리요, 밀렌코비치, 아이나, 셀스가 선발 출장했다.

이른 시간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8분 그바르디올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드가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했고 실바가 밀어 넣었다.


맨시티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그바르디올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노팅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7분 조타 실바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깁스-화이트가 바로 슈팅했지만 오르테가 골키퍼가 막아냈다.

노팅엄이 땅을 쳤다. 전반 29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 미스를 우드가 가로챘다. 우드가 치고 들어갔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맨시티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1분 도쿠가 수비를 제쳐냈고 더 브라위너에게 패스했다. 더브라위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맨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노팅엄이 맨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8분 무리요가 먼 거리였지만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무리요의 슈팅은 골대를 넘어갔다.

맨시티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12분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도쿠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맨시티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맨시티가 프리킥을 얻었다. 더 브라위너가 처리했고 더 브라위너의 슈팅은 옆그물로 향했다.

더 브라위너의 오른발이 매서웠다. 후반 19분 더 브라위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그릴리쉬에게 패스했다. 그릴리쉬의 공격이 수비에 저지 당했고 흘러나온 공을 더 브라위너가 슈팅했다. 하지만 셀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노팅엄이 땅을 쳤다. 후반 29분 노팅엄이 전방 압박을 통해 귄도안의 공을 빼앗았다. 이후 엘랑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넘겼다.

도쿠가 노팅엄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42분 도쿠가 좌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리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도쿠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