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이 킬리앙 음바페(25)를 옹호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2회 연속 월드컵 결승행으로 이끈 음바페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많은 팬들은 음바페와 레알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기대 이하다. 이번 5일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팀의 1-2 패배의 원흉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를 옹호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는 "음바페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페널티킥으로 선수 평가를 할 필요는 없다. 또 선수는 때로는 골을 넣기도 하고, 때로는 골을 넣지 못하기도 하는 법이다. 우리는 그저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엘리트 선수다.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 이미 음바페는 10골을 넣었다. 물론 그는 더 잘 할 수 있고, 스스로도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