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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21살에 최대 연봉 1851억 수령...'54골 35도움' 미친 활약에 '메가톤급' 재계약 임박
'미쳤다' 21살에 최대 연봉 1851억 수령...'54골 35도움' 미친 활약에 '메가톤급' 재계약 임박
botv
2024-12-04 10:26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린 나이에 초대형 계약이 성사됐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앙 플라텐버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말 무시알라의 새로운 계약이 곧 체결될 것이다. 무시알라는 4년 재계약 시에는 1억 유로(약 1,481억 원), 5년 재계약 시에는 1억 2,500만 유로(약 1,851억 원)의 총연봉을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결국 파격적인 대우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1' 역시 "바이에른 뮌헨과 무시알라는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무시알라의 연봉은 엄청나게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시알라의 현 연봉은 고작 300만 유로(약 3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꾸준한 활약을 통해 연봉이 대폭 상승했다. 이제 무시알라의 연봉은 2,500만 유로(약 370억 원) 정도가 됐다.


첼시 유스 출신인 무시알라는 2019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합류했다. 당시 그는 어린 시절부터 특출난 재능을 선보였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의 눈에 띄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화려한 드리블과 탁월한 축구 센스, 날카로운 슈팅 등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동 나이대 최고 재능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20년 무시알라는 독일 최강이라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1군 데뷔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거침이 없었다. 프로에 데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팀의 주전 자리를 확보한 무시알라였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8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바이에른 뮌헨 소속 통산 기록으로는 180경기 53골과 35도움을 쌓았다.

이처럼 놀라운 활약에 바이에른 뮌헨은 무시알라에게 특급 대우를 약속했다. 마침 맨체스터 시티 등 다른 빅클럽들이 무시알라를 주시하고 있어 바이에른 뮌헨은 빠르게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 이후 무시알라는 파격적인 연봉 인상으로 고작 21세의 나이에 2,500만 유로의 연봉을 수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