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역사적인 승리였지만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얻어낸 희생이 너무 컸다. 엘링 홀란을 포함한 맨시티 선수들의 결정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막아낸 비카리오가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비카리오는 발목이 골절된 상태로 풀타임을 뛰면서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비카리오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의 발목 수술 소식을 전했다. 골절을 당했고,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에 비카리오는 2024년에는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최소 2달 이상 결장이 예상된다.
그는 "자유계약 영입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선수단을 구성한 이유다. 자유계약 영입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포스터를 UEL 선수단에 포함시킨 게 급진적인 결정처럼 보이는가?"라며 포스터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